㈔제주올레는 올레꾼들에게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올레 족은 안내소'를 개설, 다음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내소'는 제주올레 13~21코스, 1-1코스 등 제주시권에 위치해 있는 판매·숙박업소 15곳에서 운영된다. ‘족은'은 ‘작다'는 뜻의 제주어다. ‘안내소'의 관광정보는 해당 지역의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에 의해 제공된다.
㈔제주올레는 30일까지 ‘올레 족은 안내소'를 모집하며, 선정된 업소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제주올레 가이드북·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 올레길 여행객 위한 '올레 족은 안내소' 운영
입력 2015-09-20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