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 헬기타고 등장… “이거 하려고 우리 모인거야?”

입력 2015-09-20 01:10
방송인 김구라가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1 전반전에서는 헬기를 타고 등장한 김구라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를 제외한 오세득, 박지우, 차홍, 하연수 등 출연진은 야외에서 모였다. 모두들 야외 집합에 의아해 했다. 그 순간 MLT-10 챔피언인 김구라가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 헬기 프로펠러에서 부는 강력한 바람에 서유리는 넘어지기까지 했다.

헬기가 착륙하자 제작진은 레드카펫을 깔았고, 이를 밟고 등장한 김구라는 출연진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서유리는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고 소개했고, 김구라는 “언론 통제 좀 하라. 빈집털이가 뭔가”라며 불만스러워 했다. 김새롬은 “이거 하려고 우리 모두 여기로 부른거냐”고 황당해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