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바다, 5연승으로 최종우승… ‘전설’

입력 2015-09-20 05:00
가수 바다가 5연승 대기록을 세우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주영훈 편으로 꾸며졌다.

바다는 “‘불후의 명곡’ 덕분에 중국에서 좋은 섭외가 들어왔고, 미국 투어를 하게 됐다“며 몇 달 동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바다는 ‘배반의 장미’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검은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더한 바다는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바다는 노래를 하는 중간 옷을 벗어 던지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바다는 433표를 얻었다. DK, EXID, 장미여관, 옴므도 바다의 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5연승을 거둔 바다는 그대로 최종 우승 영광을 품에 안았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