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현중 전 여친 측 “아이와 여성 인권 유린행위”

입력 2015-09-20 00:55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이 김현중 측의 기자회견에 불만을 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와의 친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김현중 측은 “김현중이 친자 확인하는 것이 부도덕하게 여겨지고 있다.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친자 여부를 요구한 것이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 최 씨 측은 “무리한 기자회견을 통해 갓 태어난 아이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김현중 측은 “김현중이 군부대에서 친자 DNA 검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최 씨 측은 “의뢰인, 김현중, 아기가 한 센터를 정해서 검사를 하자고 했다. 그러나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연예가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