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호기 정비·연료교체 마치고 발전 재개

입력 2015-09-19 22:11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 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9일 오후 7시 발전을 재개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3호기 계획예방정비에서 연료교체 이외에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고 각종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등으로 신뢰성을 향상 시켰다”고 말했다.

고리 3호기는 21일 오후 6시 100% 출력에 도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7월 13일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하고자 고리 3호기의 발전을 중단한 바 있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