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최근 유튜브에 라페라리가 폭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는 노란색 차가 좁은 골목을 폭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굉음을 내고 연기를 내뿜으며 질주했다.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했다. 시민들은 놀라서 소리쳤고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경찰이 출동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비벌리힐스에서 라페라리가 포르쉐 GT3와 거의 부딪힐 뻔했다”며 “결국 차체에선 연기가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카 주인의 난폭한 운전 때문에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고 덧붙였다.
위키백과에 공개된 라페라리의 가격은 16만 달러, 18억5000만원이 넘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