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당 반쪽대표 되어선 안된다” 박지원 “문재인, 재신임 철회 신중 고려...잘한 결정”

입력 2015-09-19 12:59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께서 ‘재신임 투표 철회 신중히 고려할 것’ 잘한 결정입니다”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일부 당직자들은 당을 위한 당직자이지 대표를 위한 당직자가 아니기에 사려깊은 발언하길 바랍니다”라며 “반쪽당 반쪽대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라고 밝혔다.

앞선 글에선 “대구에서 목포 도착! 동서가 거리만큼 마음도 멀어서는 안됩니다”라며 “교통이 소통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며 가며 살아야 젊은이들이 연애도 하고 사돈도 맺고 그러다보면 가까워지겠죠”라며 “88고속도로 내년초 개통되면 목포 부산 KTX시대가 열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