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사랑해요, 위샤오광

입력 2015-09-19 11:17 수정 2015-09-19 17:08
중국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류스타 추자현(36)이 중국배우 위샤오광(于曉光·34)과 열애 중이다. 추자현은 16일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위샤오광'이라고 썼다.

위샤오광은 중국 배우 겸 가수로, 둘은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데 이어, 지난 연말 촬영해 현재 방송 중인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호흡을 맞췄다.추자현은 중국어로 쓴 글을 통해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이 드는 저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하고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며 위샤오광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최민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