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하니와 배우 최우식이 이구아나 튀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니카라과로 떠난 21기 병만족의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병만족은 아침부터 이구아나를 먹기 위해 손질에 돌입했다. 현주엽과 최우식은 냇가에서 이구아나의 꼬리 껍질을 벗기던 중 꼬리가 잘랐다. 이때 죽은 뒤에도 꼬리가 움직이자 두 사람은 경악했다. 이구아나는 사후 30분정도 꼬리를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병만족은 잘 손질된 이구아나를 기름에 튀기기 시작했고, 이를 처음으로 맛 본 하니는 “진짜 닭고기랑 똑같다. 근데 좀 더 쫀득쫀득하다”며 놀라워했다. 우식은 “개구리랑 닭이랑 섞인 맛”이라며 “손질하면서 못 먹을 거 같았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정글의 법칙’ 하늬, 최우식 이구아나 튀김 홀릭
입력 2015-09-19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