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마을기업들의 상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소개하는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가 18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역 광장에서 개막됐다.
2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마을기업 장터는 행정자치부, 한국마을기업협회, 강원도,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에서 173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장터에서는 마을기업 제품 뿐 아니라 정보화마을 상품, 옥수수, 황태 등 강원도 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마을기업 우수제품을 저렴하게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한마당 장터 폭탄세일’이 이날 열렸고 19~20일에는 장터 홈쇼핑이 열린다. 마을기업 체험활동을 어린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꿈꾸는 뚝딱이 교실’과 ‘전통놀이 체험장’, 시민참여형 상설공연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조각상, 마술공연’, ‘떡메치기 조청체험’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가수 현철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19일에는 라디오 공개방송, 20일 카오스 색소폰 및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마을기업 173곳 참가 한마당 장터 춘천역 광장서 18~20일 열려
입력 2015-09-18 19:41 수정 2015-09-18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