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 연등동 소재의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5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50여명, GS칼텍스 김병열 사장과 여수공장 봉사자 30여명 등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더 많은 소외이웃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품 규모를 1억원으로 늘렸다. 올해 상품은 쌀과 생필품 세트로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00여 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상품 전달식 후 주 시장과 김 사장 등 참여 인사들은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또 GS칼텍스 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도 벌였다.
GS칼텍스는 이외에도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수공장 인근마을 및 여수 도서지역 주민에게 400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여수지역 주민과 소외이웃 등에게 전달한 한가위 성품 규모는 총 12억원에 달한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S칼텍스 여수지역 어려운 이웃에 1억원 상당 상품권 전달
입력 2015-09-1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