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릭남 팬이셨나?” 탕웨이 그루브 타며 무대 난입까지

입력 2015-09-18 09:58 수정 2015-09-18 10:18
에릭남 인스타그램

배우 탕웨이가 에릭남의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다.

탕웨이가 춤을 추는 영상이 1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이 영상은 탕웨이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주최한 서울의 한 파티장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에릭남은 무대 위에서 ‘천국의 문’을 부르고 있었다. 탕웨이는 처음에는 무대 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췄다.

이후 흥이 난 탕웨이는 무대에 올라 한 손에 와인잔을 들고 에릭남의 노래에 그루브(리듬)를 타며 춤을 췄다. 에릭남 옆에서 열심히 춤을 추다가 애교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결국 무대까지 난입한 탕웨이 너무 귀여움” “근데 춤을 정말 잘 춘다” “얼굴은 여신인 흥웨이” “그루브 살아 있네~” “에릭남 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릭남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출신이다. 2013년 ‘천국의 문’으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싱글 ‘괜찮아 괜찮아’를 발매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