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배용준의 결혼식 초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후지이 미나가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를 배웠다. 8년 전 가족들이 ‘겨울연가’에 빠졌다”며 “대학에서 제 2 외국어를 선택해야 해서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를 선택했다. 그 이후 계속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유재석은 “내가 배용준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런데 이번 결혼식에 초대를 못 받았다”며 “봉투도 못했다. 누가 가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유재석 “내가 배용준 친구인데 결혼식 초대 못 받아”
입력 2015-09-18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