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의 ‘캡틴’ 조소현(28·현대제철)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사옥의 카페로 찾아왔습니다.
검은 모자를 뒤로 푹 눌러쓰고 나타난 조소현은 ‘와인 에이드’와 ‘연유 바게트’를 맛있게 먹으며 대표팀의 뒷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3일 뒤인 지난 14일 조소현의 소속팀 인천현대제철이 2015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선수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준비하는 공간. 선수가 유니폼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공간. 라커룸은 장내와 장외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있는 선수의 가장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라커툰은 경기장의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포츠 웹툰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라커툰]“이민아가 얼짱? 제 점수는요” 조소현 인터뷰 ②
입력 2015-09-18 00:06 수정 2015-09-18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