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해외직구족 위한 ‘마스터패스’ 도입

입력 2015-09-17 15:28
삼성카드는 해외직구(직접구매) 사이트에서도 국내 앱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마스터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번호나 cvc값 등 카드정보 대신 앱카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결제창에서 마스터패스 버튼을 누른 후 삼성 앱카드를 선택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마스터패스 서비스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별도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쓸 수 있다. 마스터카드 외에 비자·아멕스카드도 가능하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