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싸이와 전화로 불화 풀었다” 불화설 일축

입력 2015-09-17 07:58
사진=MBC 캡처

가수 김장훈이 싸이와의 불화를 풀었다고 선언했다.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장훈은 “싸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지금까지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며 말을 꺼냈다. 그는 “내가 전화를 걸어 이제는 시간도 많이 지났고 앙금이 있으면 풀자고 싸이에게 말했다”며 “싸이가 ‘지난 3년 동안 받은 전화 중 가장 기쁘고 고마운 전화’라고 하더라. 그렇게 해서 풀었다”고 말했다.

싸이와 김장훈의 불화설은 10년이 훌쩍 지난 이야기다. 김장훈은 싸이가 자신의 연출을 도용했다고 주장했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