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고차 매매시장 불법행위 단속 자정 결의대회

입력 2015-09-16 22:24
성동구 용답어린이공원에서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불법행위 단속 자정 결의대회’를 마친 정원오(왼쪽 네번째) 성동구청장, 노재호(왼쪽 다섯번째) 성동경찰서장, 자동차매매조합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용답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불법행위 단속 자정 결의대회’에서 정원오(왼쪽) 성동구청장, 노재호(왼쪽 두번째) 성동경찰서장, 자동차매매조합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동차매매 불법행위 근절'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6일 오후 성동경찰서, 중고자동차 매매조합과 함께 장안평 중고장 매매시장 단속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구는 중고차 매매시장의 환경을 정비하고 상거래 질서를 바로 세워 다시 찾고 싶은 중고차 매매시자의 매커로 조성코자 성동경찰서, 중고차 매매조합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객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및 자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단속도 중요하지만,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스스로 자정 노력 또한 중요하다."면서 "이번 자정결의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장안평 매매 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