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0회총회 기념 환영 리셉션 개최

입력 2015-09-16 19:44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예장합동 제100회 총회기념 환영 리셉션에서 박무용 총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구=최기영 기자

예장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은 제100회 총회를 기념해 장로교 선교 초기 외국인 선교사의 후손과 기독교 민족운동 지도자 및 순교자의 후손들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가졌다.

대구 수성구 팔현길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리셉션에는 배위량 선교사의 외증손녀인 드보라 페리, 한부선 선교사의 딸인 코니 스톤하우스, 손양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무용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100회 총회를 통해 신앙의 유산을 재확인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념행사와 총회를 통해 새로운 은혜를 입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을 제공한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신앙 선조들을 기리며 복음의 빚을 갚는 한국교회가 되고,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