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 특파원, 난민과의 同行]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만나다

입력 2015-09-16 19:31 수정 2015-09-16 19:34

15일 터키 해안에서 가까운 그리스 레스보스 섬 미티리니 시외곽에서 만난 아프가니스탄 난민.



난민수용소를 찾아 헤맨 끝에 산 속 깊숙히 수용된 이들을 찾을 수 있었다. 길 가에서 만난 이들은 임시 설치된 수도를 이용 샤워를 하고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은 유럽이 B급 난민(경제적 이주민)으로 구분해 혜택이 시리아 난민보다 덜한 상태다.



주민에 따르면 "수천명이 있다가 며칠 전 빠져 나가고 지금은 수백명이 집단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보스(그리스)=글·사진 국민일보 전정희 특파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