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15일 전원생활대학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이날 덕월동 농업교육관에서 전원생활대학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2015 전원생활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순천시 귀농귀촌정책 안내, 김태옥 리더십센터 대표를 초빙해 귀촌 귀농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원생활대학은 오는 11월 24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귀농귀촌 시 알아야할 부동산 상식, 기초 영농기술 및 농산물마케팅, 귀농 성공 농가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순천시가 귀농귀촌예정자들이 농업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5명이 이 대학 과정을 수료했다.
귀농귀촌이나 농업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http://agro.suncheon.go.kr
) 농촌지원과(061-749-8789)로 하면 된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귀농귀촌 성공적 정착 위해 15일 전원생활대학 개강
입력 2015-09-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