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에 따라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5-09-16 19:56 수정 2015-09-16 19:57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에 따라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경제환경국을 경제관광국으로, 순천만기획과를 국가정원운영과, 정원관리과를 국가정원관리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제19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정원산업, 관광, 사회적경제 등 시민 살림살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상호 협조가 필요한 시민소통과, 도시재생과, 정원산업과를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경제관광국에 배치했다.

또 읍·면·동의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호과와 자원순환과는 읍·면·동을 관할하는 안전행정국에 포함시켰다.

김수현 시 총무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정원의 브랜드를 시민 지역경제로 연결할 때 행복도시가 완성된다고 판단하고 정원도시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시민이 잘사는 분야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