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증시 4.9% 급등…한국, 일본도 덩달아 올라

입력 2015-09-16 16:32 수정 2015-09-16 16:36
블룸버그 홈페이지 캡처

중국 상하이증시가 16일 모처럼 5% 가까이 급등하며 2009년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발 금리 인상 움직임이 다소 주춤한데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증시가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동반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89%(147.09포인트) 상승한 3152.26으로 장을 마쳤다.

당초 상하이지수는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0.24% 하락한 채 개장했다 등락을 거듭하면서 오후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