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영국 프리미어 축구클럽 첼시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5-09-16 14:14

[쿠키뉴스팀] 국제구호개발NGO인 플랜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축구클럽인 첼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플랜과 첼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3년간 상호협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첫번째로 콜롬비아에서 진행하는 취약계층 남자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인 ‘Champions of Change’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첼시는 리그 셔츠 및 홈페이지, SNS를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에 플랜의 로고를 표기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모금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날 열리는 첫번째 챔피언스 리그에서 첼시는 마카티 텔 아비브와의 경기에서 플랜 로고 첼시의 유러피언 셔츠를 선보이며 전세계 관중들에게 플랜과의 파트너쉽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플랜은 전세계 8000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며 51개국 8만6676개의 공동체에서 지금까지 8150만명의 어린이를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