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구 폭발 사고 동종 수류탄 전량 회수키로...5만5000발
입력 2015-09-16 13:40
국방부가 지난 11일 대구 신병훈련장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수류탄과 같은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진 수류탄 5만5천여발을 전량 회수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대구 신병훈련장 폭발사고의 수류탄과 생산연도, 생산라인이 같은 수류탄 5만5천여발을 다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가운데 약 1천발은 폭발시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나머지 약 5만4천발은 신관을 본체와 분리해 비파괴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