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비스업체 포인트아이가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강세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포인트아이는 전날보다 16.12% 급등한 7060원을 기록 중이다.
포인트아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26.0853465이며 합병기일은 12월 1일이다. 아이오케이는 고현정과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9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조인성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포인트아이는 “사업 다각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인트아이는 합병 후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고현정 회사 품은 포인트아이, 사흘째 강세
입력 2015-09-1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