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총리, 외교무대 데뷔한다” 오늘 오후 프랑스 방문차 출국

입력 2015-09-16 08:37

황교안 국무총리는 3박5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오후 출국한다.

황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해외 순방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2016년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프랑스에 도착하면 곧바로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함께 장식미술관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17일에는 한·불 최고경영자 회의와,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방문, 창조경제 기업 현장인 다쏘시스템사(社)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와 회담과 오찬을 한다.

18일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플로베르 중학교를 방문하고, 프랑스 주재 3개 공관장 만찬을 한다. 이날 저녁에는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간담회를 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