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킴 카다시안이 누드로 착각할 할 만한 의상을 입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전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킴 카다시안과 코드니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자매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몸에 밀착된 롱 원피스에 펄이 가미된 재킷을 입고 있었다. 원피스의 컬러가 피부색과 비슷해 마치 누드를 연상시켰다. 타이트하게 붙은 의상 탓에 임신으로 불어 오른 배가 고스란히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사진을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재킷만 입은 줄 알았다” “거리에서 올 누드로 활보하는 줄 착각하겠다” “파격 중에 파격 의상” “웬만한 자신감이 아니면 입지 못하는 옷”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입증하겠다며 나체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으며 둘 사이에 첫째 딸 노스 웨스트를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안 입은 줄 알았다”…킴 카다시안 임신 중 파격 의상
입력 2015-09-1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