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15일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제21회 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체 32개 학과 3000여명이 참여하고 방청석에 20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석해 학과별 경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진행, 성황을 이뤘다.
남서울대는 1994년 개교 이래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복음성가경연대회를 매년 가을에 갖는 등 기독교대학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복음성가대회를 통해 학과의 단결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학과별 참가자들이 부르는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문희영 교목실장은 “기독교대학인 남서울대가 개교 이래 줄곧 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가짐으로써 학내에 기독교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남서울대,제21회 복음성가경연대회 성황
입력 2015-09-1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