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과 라임, 자몽 등 100% 천연향만을 사용한 탄산수 ‘제주 스파클링’이 출시됐다.
제주 용암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은 칼슘(Ca)과 마그네슘(Mg)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시켜 기존의 탄산수보다 깊고 상쾌한 맛을 내는 ‘제주 스파클링’을 시판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스파클링’은 1년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만든 독자적인 상품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탄산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상품은 G마켓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쿠팡·11번가·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제이크리에이션은 최근 95억원을 투입,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짓고 탄산수 생산을 시작했다. 2016년까지 3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공장 건설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김동준 제이크리에이션 대표는 “국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위해 2차 국내외 자금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한라봉 넣은 탄산수 ‘제주 스파클링’ 출시
입력 2015-09-1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