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해명은 안드로메다급” 변희재 “사돈댁의 사기결혼에 해당?”

입력 2015-09-15 14:11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씨 사위건은, 비리 이런게 아니라, 김대표의 해명이 도저히 일반 상식으로 납득이 안되어 문제가 커지는 겁니다”라고 규정했다.

이어 “결혼날짜 정한 뒤에, 예비사위가 마약건으로 감옥 갔다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반문했다.

변 대표는 “사돈댁인 신라개발 회장 측은 여당 유력 대권주자 김무성의 사위로 보낼 자신의 아들이 마약 건으로 감옥 갔다 온 걸 숨기고, 결혼날짜를 잡았다는 겁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랬다면 이건 사기결혼인데, 딸은 "너무 사랑하니까 믿어줘" 도무지 안드로메다급이에요”라고 평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