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 ‘매칭’ 상담회 이번엔 충남

입력 2015-09-15 12:33

올해 세 번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매칭’ 구매상담회가 충남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15일 열리는 ‘2015 충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59개 대기업과 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30회가 열러 총 4622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기업 50개와 공공기관 9개, 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구매 상담은 업종별로 자동차?기계?중공업관, 전기전자?정보통신관, 건설?화학관, 유통?서비스관 등 4개관에서 대기업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회 이외에도 유통 대기업이 직접 설명하는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 37개 중소기업이 출품한 ‘우수제품 전시회’, 변호사?변리사를 통한 ‘현장법률 상담회’ 드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올해 마지막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