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다음달 6일부터 신앙아카데미 강좌 연다

입력 2015-09-15 10:07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가 10월 6일 ‘제일신앙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제일아카데미 강좌는 12월까지 교회 성서신학원과 고등부실, 에이레네 영성상담센터, 교육관 세미나실 등에서 4주, 6주,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큐티교실(초급), 성경파노라마 등 필수강좌와 큐티교실(중급), 거룩한 읽기Ⅱ, 거룩한 곳을 향해 떠나는 기도여행, 일상의 삶과 선교이야기 등 선택강좌다.

최은철·홍순영·송재천·김경원이대헌 목사, 박신향 사모 등 6명이 강사로 선정됐다.

초급 큐티교실은 신앙과 삶이 따로 돌아가는 ‘피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극복하고 말씀과 삶과 기도가 주님 안에서 통합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좇아가는 발걸음의 시작을 돕는다.

성경파노라마는 성경 66권 전체에 흐르는 일관된 흐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하며 하나님을 역사와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가운데 삶의 변화와 실천으로 나아 갈 원동력을 제공한다.

중급 큐티교실은 귀납적 묵상 방식의 큐티 실습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깊은 은혜를 나누고 큐티가 자신의 좋은 영적습관이 되어 날마다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돕는 훈련이다.

거룩한 읽기Ⅱ는 기독교 영성 전통에 따른 말씀 읽기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우리 내면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참 자기’를 회복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는 기초훈련이다.

거룩한 곳을 향해 떠나는 기도여행은 기도에 대한 성경을 토대로 현대의 기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며 다양한 기도의 형태를 고찰, 기도를 배우고 생활화 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누리도록 돕는다.

일상생활과 선교이야기는 선교는 해외 오지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과 선교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일선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함께 나눈다. 회비는 필수강좌 5000원, 선택강좌 1만원이며 교회 사무실로 문의 및 수강신청하면 된다(054-244-3311).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