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한방?… 휴스턴전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입력 2015-09-15 09:16
중계방송 화면촬영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12대 4 승)에서 올 시즌 18호 홈런을 때렸다. 타격 쇼를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델리노 드실즈(중견수) ▲추신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프린스 필더(지명) ▲마이크 나폴리(좌익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스 오도어(2루수) ▲크리스 지메네스(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다. 지금까지 9승 8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의 선발 투수는 스캇 카즈미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