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12대 4 승)에서 올 시즌 18호 홈런을 때렸다. 타격 쇼를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델리노 드실즈(중견수) ▲추신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프린스 필더(지명) ▲마이크 나폴리(좌익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스 오도어(2루수) ▲크리스 지메네스(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다. 지금까지 9승 8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의 선발 투수는 스캇 카즈미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추신수 또 한방?… 휴스턴전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입력 2015-09-1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