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통령 등극?” 군인의 날 초아 속바지 직캠 ‘논란’

입력 2015-09-15 00:13 수정 2015-09-15 01:43

그룹 AOA의 초아가 인터넷에서 ‘군통령’ 칭호를 하사받고 있습니다. 14일 병역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내가 그리웠니”라며 근황을 알린 가운데 일어난 일인데요. “군인들에게 사랑 받는 연예인의 좋은 예”라며 초아의 군인의 날 위안 공연 직캠이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초아의 직캠 영상이 화제입니다. 초아가 지난 4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제6회 홍천군 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것을 촬영한 영상이죠. 그는 AOA의 5번째 싱글앨범 ‘짧은 치마’에 맞춰 율동을 펼쳤습니다.

다소 격한 안무 속에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되며 ‘선정적이지 않냐’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강원도 홍천에 가서 군인들을 위해 공연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죠. 영상은 EXID의 위아래 영상을 히트시킨 ‘pharkil’씨가 촬영했습니다. 이날만큼은 홍천군도 젊은 열정으로 가득했을 겁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