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손쉽게 사회적기업을 알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인천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인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센터 소속 대학생 기자단이 사회적기업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발간한 책자는 접하기 어려웠지만 전자책(eBook)이 제작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자책은 표준형식인 ePUB 파일형식으로 구성됐다. 지원기기는 애플 iOS·안드로이드·PC 등에서 가능하다. 청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는 듣기기능이 지원된다.
전자책은 http://ridibooks.com에서 인문/사회/역사>정치/사회, 또는 검색란 ‘남구사회적기업 탐방’을 입력하면 된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직업체험 및 자유학기제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인천 남인천여중을 시작으로 9개 중학교에서 남구사회적경제조직과 자유학기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2기 대학생기자단이 수업을 취재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032-883-7888).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학생기자단이 쓴 책 전자책으로 발간
입력 2015-09-1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