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시 어려운 이웃 위한 문화누리카드로 경기 부양

입력 2015-09-14 16:09

대구시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선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위한 것으로 영화관, 서점, 숙박시설, 놀이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연간 5만원 범위)와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노인, 장애인 등에게 공연 관람, 장애 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더누리 사업’이 있다. 대구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예산 11억여 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당초 10만742명에서 3508명이 증가한 10만4100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경기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