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집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내정자는 '합동작전 전문가'로 꼽힌다.
육사 36기인 그는 제3군사령부 작전과장, 합참 작전부장, 제5군단장, 국방정보본부장, 합동참모차장, 제3군사령관 등 작전 분야 요직을 역임했다.
전략적 식견과 함께 연합·합동작전 역량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국방부 관계자는 김현집 내정자에 대해 "업무에 대한 강한 집념과 추진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탄력적인 지휘통솔로 합리적인 근무 풍토를 조성해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다년간 합참 주요 직위 근무로 연합작전 경험과 전시작전권 전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연합사 부사령관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부인 조경희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충남(58) ▲ 대전고 ▲ 합참 작전부장 ▲ 제5군단장 ▲ 국방정보본부장 ▲ 합동참모차장 ▲ 제3군사령관.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프로필] 김현집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 “연합작전 전문가”
입력 2015-09-14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