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는 우리 군 역사상 육군 3사관학교 출신의 첫 합참의장이 될 예정이다.
3사 14기인 이 내정자는 합동작전과 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제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부장, 수도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에 대해 "인화 단결을 중시하는 가운데 합리적 근무 풍토를 조성하면서도 부여된 임무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완수하도록 하는 효율적인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전군의 군심을 결집시키면서 군의 개혁을 주도하고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순진 내정자는 부인 박경자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대구(61) ▲ 대구고 ▲ 3사 14기 ▲ 제2사단장 ▲ 합참 민군심리전부장 ▲ 수도군단장 ▲ 항공작전사령관 ▲ 제2작전사령관.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프로필]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군 최초 3사 출신 의장
입력 2015-09-1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