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는 ‘핫블라스트’ 기능을 갖춘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은 조리실 천정에 있는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이 음식물로 바로 쏟아지는 기능이 탑재돼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한다. 그릴과 팬으로 구성된 기존 열원에 핫블라스트까지 추가되면서 조리시간은 최대 50% 단축시켜준다.
특히 닭다리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등 20가지 핫블라스트 자동조리를 포함한 160가지 자동조리 코스가 내장돼 있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또 기존 그릴보다 강력해진 출력과 넓어진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드 듀얼 그릴’로 뜨거운 열을 전달해 바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이 제품은 35리터 용량에 출고가는 65만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전자,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출시
입력 2015-09-1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