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페이스북 ‘미심쩍은 청춘상담소’ 오픈

입력 2015-09-14 11:06

SK하이닉스는 고민 많은 청춘과 대화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MBC TV 인기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처럼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1인 제작 인터넷 방송을 포맷으로 한 ‘미심쩍은 청춘상담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사연 중 다양한 주제의 고민을 선정해 시청자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으로 20일 오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청자도 채팅창을 통해 진행에 참여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 방송은 1인 미디어 제작자로 유명한 ‘대도서관’이 진행을 맡았고 청춘 칼럼니스트 ‘좀 놀아본 언니’와 꿈쟁이 김수영 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청춘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시원한 돌직구를 던져준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