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차승원이 남성복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2015년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의 얼굴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승원은 올 가을·겨울 시즌 첫 출시한 고기능성 상품인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 홍보와 홍보 영상 출연 및 이벤트 활동 등 갤럭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발수·방풍·투습·보온 등의 아웃도어 기능을 내부에 적용해 현대인의 다양한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상품이라고 갤럭시측은 소개했다.
갤럭시는 차승원과 함께 영원한 남성들의 로망인 ‘스파이’를 컨셉트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영화 속 스파이의 모습처럼 겉으로는 단지 멋있는 남성이지만 옷 안에 숨겨진 기능들로 다양한 일들을 펼치는 것에 착안, 갤럭시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차승원과 배우 김인권이 참여한 갤럭시 홍보 영상은 오는 10월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숍(www.ssfshop.com)과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fashion.com), 삼성물산 패션부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1사업부장 최훈 상무는 “갤럭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올 가을·겨울 시즌 첫 출시하는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모델로 차승원씨를 선택했다”며 “늘 새로운 전술과 전략으로 대한민국 남성복 NO.1 브랜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제일모직, 갤럭시 모델로 차승원 기용
입력 2015-09-14 11:05 수정 2015-09-14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