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호 골’ 석현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입력 2015-09-14 09:31
사진=석현준

슈틸리케호의 새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라이리가(1부)에서 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석현준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의 바레이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리티모와의 2015-2016 정규리그 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이 1-4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뒤 2라운드에서 멀티골(2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3라운드에서도 골 맛을 봤다. 이어 이날 시즌 4호골과 함께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비토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에 한 점을 더 내주고 2대 5로 패했다. 1승2무1패가 된 비토리아FC는 9위에 자리를 잡았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