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첫딸 얻어…“기다렸던 아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

입력 2015-09-13 21:59

축구 스타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배우 한혜진(34) 부부가 13일 부모가 됐다.

한혜진이 이날 저녁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축복해주신 만큼 아이와 함께 저희 부부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