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현중, 휴가 반납한 적 없어…“적극적으로 DNA검사에 응할 것”

입력 2015-09-14 06:00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현중 측이 휴가를 반납했다는 설에 해명했다.

13일 방영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해부터 전 여자친구 최씨와 법적 공방중인 김현중의 소식을 다뤘다.

최씨 측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께서 9월 초 아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상당히 건강한 상태”라고 최씨 근황을 전했다.

김현중 측 이재만 변호사는 “보도를 통해 출산 사실을 알게 됐다. 출산 전이나 출산 후 그리고 현재까지도 상대 측으로부터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맞섰다.

또 친자 논란에 대해 “친자 확인에 대해 우리 측이 적극적으로 DNA검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부해 친자 확인 소송을 하겠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만약 친자라면 아빠로서의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 그런데 친자가 아니라면 추가적인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중 측 변호사는 김현중이 휴가를 반납했다는 설에 대해서도 “휴가를 반납한 적이 없고 아직 휴가를 나올 때가 되지 않은 것이다. 휴가를 나올 것이고 휴가와 출산은 아무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현중과 최씨는 오는 9월 23일 16억 손해배상소송 관련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