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이 미궁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연필의 정체를 두고 가수 자두, 몸매나 예능감으로 라미란, 김현숙, 이수지를 언급했다.
또 실력으로 봐서는 뮤지컬 가수로 활동중인 소냐가 아니냐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13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12대 가왕 자리는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차지했다.
연필은 12대 가왕에 오른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내가 무대 위에서 많이 까불었지만 솔직히 대기실이랑 무대 뒤에서는 계속 아파서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다”며 “그런 모습은 보여드리기 싫어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가수 이름을 말하며 정체를 궁금해했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가수 소냐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미궁에 빠진 연필의 정체는 자두, 소냐, 라미란?…네티즌 멘붕
입력 2015-09-1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