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서부서 규모 6.6 강진…여진 잇달아

입력 2015-09-13 19:31
멕시코 북서부 지역에서 13일(현지시간)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다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14분 북서부 바하칼리포트니아와 시날로아주 인근 해저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바하칼리포르니아는 유명 휴양지 로스카보스가 위치한 관광 명소다.

USGS는 첫 지진 이후 규모 5.2와 4.9의 여진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전했다. 상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