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물매개 자원활동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물매개 활동은 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수의사, 동물매개활동가 및 심리전문가가 총 40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담당한다. 반려견에 대한 이해, 동물매개활동, 아동 및 청소년 발달심리 등 반려견과 함께 매개활동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을 교육한다. 교육 이수 후 평가를 거쳐 동물매개활동 참여자로 선정되면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반려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화(02-715-2445), 인터넷 카페 서울시동물매개활동(cafenaver.com/seoulwithaaa)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동물매개 자원활동 참여자 100명 모집
입력 2015-09-1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