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18일 개막

입력 2015-09-13 15:00
‘한우’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북 장수에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열린다. 9회째를 맞는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주제로 장수읍 의암공원 등지에서 7개 분야 62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최고 인기는 ‘장수 한우마당’으로 의암호를 바라보며 1700여명이 동시에 최고급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볏짚을 싼 대형 곤포를 10명이 1팀이 돼 나르는 대회와 곤포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즐겁다. 사과 따기와 승마체험, 수상자전거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장수=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