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부터 9박10일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국토종주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이탈·다문화 가정 등의 이주청소년과 비이주 청소년 100여명은 14일 서울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출정식을 한 후 오전 10시40분에 출발, 부산 을숙도 하구둑까지 633㎞를 달리게 된다. 이들은 국토종주 중 사업장 견학 및 직업체험, 벽화그리기, 실향민 마을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시는 국토종주가 끝난 후 10월에 결과 보고회를 열어 인증서와 활동증명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자전거 국토종주 대장정 진행
입력 2015-09-13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