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구입 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보조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51%가량 적고 연료비도 1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시는 14일부터 거주지 구청에서 지원 신청을 접수하며 총 117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14일부터 30일까지는 저소득층 또는 저소득층이 세입자로 있는 주택의 보일러에 대해서만 지원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콘덴싱 보일러 교체 지원
입력 2015-09-13 14:57